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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재규선교사
작성일자 2020-01-09

주안에서 한 형제 자매에게 문안합니다. 

선교지 식구들은 주신사명의 길을 알고 달려온 한해였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알고 살아가는 삶은 행복하고 기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이 바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갈길을 알고 달려가는 용기입니다.

사역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필리핀 3곳의 지역교회사역 
일로일로 선교 교회, 알리모잔 새생명 선교교회, 아타바이 교회. 3곳의 지역교회를 개척하고 사역하면서  한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됬습니다. 이세대는 복음에 귀를 닫고 전도를 거부합니다.  마을마다 가난을 비관하고 희망이 없다 여겨 청소년들의 자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어두워 질수록 헌신한 소수의 사람들이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3개의 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추수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시내에 있는 일로일로 선교교회 교인들이 물질과 훈련등을 통해 알리모잔 교회를 섬겨 왔습니다. 신학교 2회 졸업생인 로페사역자 섬기는 알리모잔 교회가 열매를 맺어 자발적으로 아타바이 교회를 개척하고 돌보는 모습을 통해 감사가 가득한 예배였습니다. . 처음 예수를 믿기로 작정한 가족의 모습이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매주 수요일 깊은 산속 아타바이 마을에서 예배를 드리고있습니다. 지금 신학대학원에 다니는 제이알 사역자가 주일예배도 준비중입니다.  아름다운 예배의 처소가 생기길 기도해 봅니다.

 

신학교 대학원 과정
9명의 학생들이 석사과정으로 공부하고있습니다. 신학교 졸업생들과 대학생 사역 간사들이 주축이 되어 공부하고있습니다. 제자를 키우는 경험과 더불어  신학을 공부해서 다시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필요한때입니다. 더많은 제자를 키우고 파송하고 싶은 마음이 바로 주님의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신학교 가면 배고프다고 많은 이들이 떠났지만 더 헌신된 바울과같은 제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필리핀 대학생 페이스북 사역
5명의 풀타임 간사들과 함께 일로일로안에있는 5개의 대학에서 사역중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필리핀도 전도가 어렵습니다. 복음을 들으려하지 않고 성경공부를 지속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청년들의 의지가 남다릅니다. 자신들의 필요를 아르바이트하며 벌어 사역에 사용하는 모습도 자비량 선교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를 위해 젊을을 드리는 모습을 보면 저도 청년의 마음으로 되돌아가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자발적인 가난이지만 늘 필요가 채워지며 지치지 않고 한결같은 사역자로 살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대학생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1년간 제자화 시리즈로 성경공부를 하던 학생들을 초청해서 1주일간 수련회를 열었고 15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15명안에는 수없는 눈물과 간절한 해산의 수고가 담겨 있기에 세상과 바꿀수 없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영접하고 양육받는 이들이 다음 학기 새로운 리더가 되고 함께 사역할수 있도록 다함께 기도해 주세요.


캄보디아  제자들의 성령 행전
마이켈 선교사의 섬김으로 213개의 우물이 개발되었습니다. 숨롱 교회도 건축을 준비중입니다.   래미야 선교사의 스와이책 유치원에서 주일마다  예배가 드려지고 감사하게 새로운 마을이 개척되어 선교사들이 함께 어린이 사역을 감당하고있습니다.

 

벙 마을복음교회 크리스,아니빌리아 선교사 소식 전합니다. 3년째 아직 고국에 한번도 오지않고 교회가 든든히 세워진후에 아이도 낳겠다고 합니다. 고맙기도하고 너무 충성스러워서 안쓰럽기도 한 마음입니다.  한가지 어려운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축해주시고 매달 선교사생활비를  감당해주시던  교회에서 내년 2020년 부터는 후원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어려움이 벙마을 교회에는 새로운 부흥의 계기가 될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크리스 선교사 부부가 낙심하지않고 더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후원교회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2020년이 몇일 안남은 시급한 문제라  간절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프놈펜 프란시스, 족스, 알리 선교사 가족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사역을 하고있습니다. 1년만에 빠른 언어의 진보가 있어서 매주  시골 마을에 가서 영어를 가르치고 마을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족스 선교사는 3명의 대학생이 신실하게 복음을 받아들여서 함께 주일마다 예배드리며  제자 양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프란시스 선교사 가족이 프놈펜에 잘 정착하고 사역에 열매가 맺힐 수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어린 알리가 잘 적응하고 아프지 않게하시고 부모의 기쁨이되는 아이가 될 수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라오스 조마이타, 헬라그레이스 선교사
만남 카페에서의 사역이 은혜가운데 진행중입니다. 두명의선교사는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의 특성상 가정교회사역과 지역교회를 다니며 섬기고 있습니다. 만남 카페는 세계각국 선교사들의 비밀장소로 사용되지며  라오스 친구들이 제자훈련 받는 장소로 사용되고있습니다.  감사한것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큰 어려움 없이  수년간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한번 고백합니다.

 

심선교사 가족 이야기.
 큰아들 예훈이는 기숙사 생활을 잘하고있습니다. 선교단체에서 성경공부도 하는데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평생의 동역자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둘째 예진이도 사춘기를 막 넘어서고  있습니다. 작년에 학교생활을 힘들어 했었는데  올해는 학교 배구선수로 뛰며 자신감도 생기고 적응이 되어 가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춘기 절정인 중2 막내 아들은 오늘도 좌충우돌 살아가고있답니다. 사춘기 시절을 잘 견디고 좋은 인성의 소유자가 될 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지에서 주님이 늘 아이들 인생을 이끌어 주신것이 정말로 감사합니다. 부모와는 동거할수 없지만  꼭 주님과 동행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내주길 기도합니다. 
심재규 박현미 선교사가 늘 성령 충만하여서 주님의 지상 명령 성취를 도울 수 있는 전도의 막노동꾼으로  충성스럽게 살 수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000년 부터 시작한 사역은 2005년 신학교사역을 통해서 사람을 길러내는 사역을 시작하였고 주님의 나라를 품은 졸업생들이  헌신하여서 지금과 같이 사역을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교회건물이 남는 선교가 아니라 사람을 길러서 양육하고 파송하는 예수님이 하셨던 사역에 개척자가 되어 주신 성도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얼마나 빨리 가느냐보단 옳은길을 가느냐가 중요하기에.  느려보이지만 여전히 한명을 천하보다 귀히 여겨야만 열매맺는 제자화 사역에 한결같은 맘으로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9년 주안에서 동역자로 선교사들 한명한명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려요. 선교지에서 영적싸움에 허덕이며 혼자라고 느껴질때가 있는데 기도해주셔야 덜 외롭고 더 힘이 생겨요, 

긴세월 한결같이 선한 싸움을 함께 싸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교지에서 심재규 박현미 선교사 올림.